[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이 21일 출격한다.
보우덴은 21일 오후 6시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보우데의 시즌 첫 경기다. 당초 그는 지난 2일 한화이글스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어깨 근육통으로 건너뛰었다. 그리고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보우덴은 차근차근 복귀 수순을 밟았다. 12일과 15일, 18일, 3일 간격으로 공을 던지며 준비를 마쳤다. 지난 18일 불펜 피칭(21구)에서는 스스로 만족감을 피력했다.
보우덴은 선발 등판하나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을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이전부터 1+1 카드를 염두에 뒀다. 김명신이 2번째 투수로 대기한다.
김 감독은 보우덴의 등판과 관련해 3이닝 50구 이하로 생각하고 있다. 선수의 의사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우덴은 실전 없이 마운드에 오른다. 때문에 첫 등판부터 100% 기량을 뽐내기가 어렵다. 김 감독도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감독은 현재 보우덴이 어깨 통증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퓨처스리그 경기에 뛰지 않아 실전 감각이 없어)베스트 피칭까지 기대하긴 어렵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우덴은 21일 오후 6시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보우데의 시즌 첫 경기다. 당초 그는 지난 2일 한화이글스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어깨 근육통으로 건너뛰었다. 그리고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보우덴은 차근차근 복귀 수순을 밟았다. 12일과 15일, 18일, 3일 간격으로 공을 던지며 준비를 마쳤다. 지난 18일 불펜 피칭(21구)에서는 스스로 만족감을 피력했다.
보우덴은 선발 등판하나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을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이전부터 1+1 카드를 염두에 뒀다. 김명신이 2번째 투수로 대기한다.
김 감독은 보우덴의 등판과 관련해 3이닝 50구 이하로 생각하고 있다. 선수의 의사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우덴은 실전 없이 마운드에 오른다. 때문에 첫 등판부터 100% 기량을 뽐내기가 어렵다. 김 감독도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감독은 현재 보우덴이 어깨 통증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퓨처스리그 경기에 뛰지 않아 실전 감각이 없어)베스트 피칭까지 기대하긴 어렵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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