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레드 TV로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다.
LG전자는 문화재청과 손잡고 다음달 7일까지 경복궁에서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 문화유산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복궁 야간 개장과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맞춰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를 위해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올레드 TV 15대를 경복궁에 설치했다.
LG전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근정전 내부를 울트라HD 해상도로 촬영해 소개한다. 또 무형문화재인 매듭장, 화각장, 채상장, 누비장들의 전승 공예품과 제작과정을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제공한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빛샘현상이 없으며 완벽한 검정색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준다. 또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어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 영상, 한국의 세계유산 사진 공모전 등을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로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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