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중단 `열혈주부` 측 "편성 논의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제작이 전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 측이 편성을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열혈주부 명탐정'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열혈주부 명탐정'은 2월 중순 한 차례 촬영을 중단한 후 제작비 부족으로 제작진은 물론 출연자들에게도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 하고 있어 촬영 재개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장나라 분)이 자칭 천재탐정(찬성)과 만나 사건을 해결하는 사전제작 드라마다. 제작사 엠스타미디어그룹은 상반기까지 촬영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었으나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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