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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녹양역세권개발 ‘녹양역 스카이 59’ 이달 조합원 모집
입력 2017-04-20 08:51 
녹양역 스카이 59 광역 조감도 [사진제공: 조합]
수도권 ‘역세권 개발사업 수혜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시행)은 이달 중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녹양역 스카이59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동 전용 65~137㎡ 총 25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만7452㎡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녹양역세권개발사업은 안전성이 높은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MSLR방식은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로 안정성은 높고 분양가는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진입이 쉬워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 수혜지로 개통이 완료되면 녹양역에서 삼성동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의정부 지방검찰청과 법원이 인근에 있고 법조타운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부속병원이 2019년과 2020년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의정부역점), 의정부패션로데오거리 등 기존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 의정부광동고교, 의정부중·고 등이 있다.
현재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며, 본 시공사는 향후 조합총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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