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3점 홈런으로 팀의 7연승에 기여한 김동엽(27)이 소감을 전했다.
김동엽은 1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좌익수)으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된 김동엽은 4회말 좌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역전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김동엽은 오늘도 팀이 승리하는 날, 홈런을 치게 돼 매우 기쁘다. 다소 자세가 무너진 상태로 쳤는데 좋은 느낌이 들었다. 공을 끝까지 보며 방망이를 휘두른다고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엽은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5경기 출장 56타수 18안타 4홈런 14타점 타율 0.321을 기록했다.
한편, 개막 3주 만에 시즌 첫 등판으로 경기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스캇 다이아몬드는 이날 4이닝 1실점의 성적을 냈다. 이에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타자들을 상대했던 것에 만족한다. 점수를 주지 않고 좀 더 깔끔하게 던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 역시 경기 직후 다이아몬드에 대해 언급했다. 힐만 감독은 첫 등판에서 비록 아쉽게 밀어내기로 점수를 줬지만 바로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좋았으며 특히 모든 구질을 스트라이크로 집어넣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만족해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엽은 1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좌익수)으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된 김동엽은 4회말 좌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역전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김동엽은 오늘도 팀이 승리하는 날, 홈런을 치게 돼 매우 기쁘다. 다소 자세가 무너진 상태로 쳤는데 좋은 느낌이 들었다. 공을 끝까지 보며 방망이를 휘두른다고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엽은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5경기 출장 56타수 18안타 4홈런 14타점 타율 0.321을 기록했다.
한편, 개막 3주 만에 시즌 첫 등판으로 경기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스캇 다이아몬드는 이날 4이닝 1실점의 성적을 냈다. 이에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타자들을 상대했던 것에 만족한다. 점수를 주지 않고 좀 더 깔끔하게 던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 역시 경기 직후 다이아몬드에 대해 언급했다. 힐만 감독은 첫 등판에서 비록 아쉽게 밀어내기로 점수를 줬지만 바로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좋았으며 특히 모든 구질을 스트라이크로 집어넣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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