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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선우정아와 곡작업, 만족스럽다"
입력 2017-04-19 16:20  | 수정 2017-04-19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이해리가 선우정아와 신곡을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해리 첫 솔로앨범 'h' 발매 기념 음감회가 19일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이해리는 "선공개곡 '패턴'은 다비치 때 안 해본 스타일을 하고 싶어서 한 노래다"며 "선우정아의 팬이어서 곡을 부탁드렸다.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곡을 주셔서 저의 색다른 면을 전할 수 있는 노래였다. 팬들도 예상하지 못했다. 저와 선우정아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앨범과 관련해서는 "'미운날' '패턴' 콘셉트가 완전히 다르다. 블랙과 화이트로 나눠서 저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패턴'은 쿨하고 짜증 섞인 가사로 표현했다. '미운날'은 조금 더 여성스럽고 애교스러운 느낌으로 한 곡이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연애할 때는 화이트 앨범 같지만 마음을 접으면 블랙 앨범과 비슷하다. 두 가지 특징이 섞인 스타일이다"고 했다.
이해리가 데뷔 9년 만에 발표한 솔로앨범 'h'는 'BLACK h'와 'WHITE h'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미운날'과 '패턴' '그대라는 계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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