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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완봉승으로 스타탄생을 예고하다` [MK화보]
입력 2017-04-19 11:21 
임기영-이명기, 완봉승과 그라운드 홈런의 주인공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임기영의 완봉승으로 6연승 가도를 달렸다. 지난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IA가 kt를 꺾고 6연승으로 1위를 수성했다.
KIA는 5회 초 2사 1,2루에서 나온 이명기의 3타점 그라운드 홈런과 선발 임기영의 완봉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명기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임기영의 완봉승에 힘을 보탰다.
임기영은 역대 최다 이닝(9이닝) 소화, 최다 투구(122개)를 소화 해내며 kt 타선을 9회까지 꽁꽁 틀어막았다. 완벽히 제구 된 타이밍에 kt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KIA는 임기영이 생애 처음이자 누구도 예상 못한 깜짝 완봉승으로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선발로 등판한 임기영의 역투

이명기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임기영을 도왔다.


완봉승 후 동료들과 기뻐하는 임기영

짜릿한 완봉승 하이파이브

연신 싱글벙글이다.

김선빈은 임기영을 향해 엄지를 세워 보이며 격려했다.

임기영의 완봉승 피날레는 김기태 감독의 주먹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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