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천 코오롱유화 화재...2명 사망·14명 부상
입력 2008-03-01 11:25  | 수정 2008-03-01 11:25
오늘(1일) 새벽 3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코오롱유화 김천 공장 페인트 창고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페놀수지 등 인화성 물질을 생산 보관하는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으며, 회사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 유화 김천 공장은 99년에 지어져 특수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이 다량으로 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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