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소형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조합원 모집
입력 2017-04-19 08:56 
금호동 쌍용 라비체 투시도 [사진제공: 조합]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4가 일대에서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예정), 5개동 614가구(전용 ▲59㎡ 210가구 ▲74㎡ 252가구 ▲84㎡ 1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768대(법정 주차대수의 117%)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 주택형은 발코니 확장 등 특화설계로 중대형 못지 않은 주거공간을 누리면서 낮은 관리비로 실속있는 생활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집값 상승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5억9860만원, 전용 85㎡ 초과는 9억5580만원에 달한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는 금리가 오르면 이자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덜하고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 경기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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