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빙그레, 올해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듯"…목표가↑
입력 2017-04-19 08:34 
[사진 제공 : 빙그레]

IBK투자증권은 19일 빙그레에 대해 올해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73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와 14.1%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태현 연구원은 "올해 바나나맛 우유 등 가공유 판매량이 늘고 빙과류 가격정찰체 및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빙그레는 최근 카페사업, 냉동밥, 화장품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당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겠지만 중장기 측면에서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