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핵, 3차 제재안 표결 3일로 연기"
입력 2008-03-01 04:50  | 수정 2008-03-01 04:5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3차 제재안 표결을 당초 예정보다 이틀 지연된 오는 3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외교관은 제재안이 최종 완성된 뒤 월요일인 오는 3일 오전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베트남이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3국이 마련한 3차 이란 제재안에 우려를 표시함에 따라 일부 수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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