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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현재 임신 20주, 승재 영상 보며 태교"
입력 2017-04-18 14: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를 보면 태교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SF9 두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자로 나선 문지애는 임신 중인 자신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문지애는 임신 20주가 좀 넘었다. 초기에는 몸이 좀 힘들어서 일도 못 하고 쉬었는데 SF9 쇼케이스는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문지애는 같은 회사 후배들이기도 하고, 데뷔 때부터 같이 해서 그런지 내가 있어야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 만났을 때 받는 에너지도 있다. 또 이번 미니앨범이 궁금하기도 했다”고 의리를 보였다.

문지애는 또 몸이 금방 회복되지 않아 태교 차원에서 특별히 하는 건 없지만 날씨 좋을 때 산책하는 정도, 그리고 너무 귀여운 승재 영상 보면서 저런 아기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쉽다(Easy Love)는 몰입감을 자아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어반 댄스곡으로 주호․영빈․휘영의 랩메이킹이 담겨 있다. ‘넌 이별이 참 쉽다 ‘난 아직 사랑한다 믿었는데 넌 멋대로 뒤돌아 가 버려 ‘넌 쉽다 날 지우는 게 등 이별의 상처와 사랑의 아픔을 가사 속에 그대로 녹여냈다.
데뷔곡 ‘팡파레와 지난 2월 발매한 ‘부르릉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했다면, 이번 곡 ‘쉽다에서는 감성 칼군무와 스쿨룩으로 소년다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앨범에는 이밖에도 각기 다른 이별의 감정을 랩으로 승화시킨 ‘Intro;이별 즈음에, 이별을 대하는 당찬 모습이 담긴 ‘와치 아웃(Watch Out), 달콤한 ‘썸 관계를 아이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빗대어 표현한 ‘머리카락 보일라(Hide and Seek), 이별 후 흘리는 눈물을 다룬 ‘이러다가 울겠어(Fall Down), 헤어진 연인에게 느끼는 감정을 풀어 낸 ‘왜 이래(Why)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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