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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말..일요일 전국 눈,비
입력 2008-02-29 18:45  | 수정 2008-02-29 18:45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조금은 짧았던 한 달 잘 보내셨습니까? 2월은 흐린 하늘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지금 하늘에 구름과 먼지가 뒤섞여 있습니다. 서해안과 호남지역에는 황사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먼지가 걷히고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날씨가 계속 봄을 재촉하면서 이번 주말에도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이 흐려져서 눈이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이 삼일절입니다. 주말 맞아서 푹 쉬시는 것도 좋지만 태극기 게양만큼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구름모습입니다. 내일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 독도지역으로만 한 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광주와 대구가 영하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8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잔잔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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