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 새내기들 "하고픈 일 너무 많아요"
입력 2008-02-29 18:10  | 수정 2008-02-29 18:10
서울시내 대학들이 입학식을 열고 새내기들을 맞았는데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만큼,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입생들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이기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려대와 숙명여대, 성신여대와 중앙대가 각가 입학식을 열고 대학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을 축하했습니다.


오랜 수험 생활을 끝내고 기다리던 대학 에 입학한 새내기들은 다양한 바람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 이혜림 / 고려대 법대 입학생
"입학해서 너무 기쁘구요. 장학금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멋진 대학생활 하고 싶어요."

인터뷰 : 임하나 / 고려대 물리치료학과 입학생
"해야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앞으로 대학생활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거예요. 너무 기분 좋아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5천700여명이 모인 대학 체육관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 : 이기수 / 고려대 총장
"진리의 전당에서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기 위한 웅대한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믿음과 열정을 갖고 마음껏 사색하고 끈기있게 노력하자"

입학식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도 입학의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대학 새내기들은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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