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지혜로운 양반으로 영화 `흥부` 합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주혁이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에 합류한다.
'흥부'는 고전 '흥부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환난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주혁은 '흥부'에서 백성을 돌보는 지혜로운 양반 조혁을 맡았다. 어지러운 세상에 맞서는 정의로운 인물로, 연흥부(정우)에게 깨우침을 주는 동시에 그의 잃어버린 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흥부'는 5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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