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지난 12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ING 굿 스타트 변액적립보험'에 대해 배타적사용권 3개월 획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최대 1년 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
해당 상품은 계약 유지중 계약체결비용을 공제하지 않으며, 납입기간 중 해지시 계약체결비용을 해지공제하는 점이 특징이다.또 해지공제액은 납입기간에 관계없이 단일 기준의 해지공제액을 적용하며, 납입기간(최대7년) 동안 일정하게 감소한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사업비 부가방식에 대해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인정했다. 특히 유지율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비 부가방식을 도입해 유지자에게 계약체결비용을 공제하지 않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특별계정 투입률 극대화를 통한 장기 수익률 제고 효과 등 소비자 유용성이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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