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수혜 ‘원주부론 일반산업단지’ 분양
입력 2017-04-17 12:02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운영비에 대한 의견차로 두 달여 동안 개통이 지연된 광주~원주 구간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가 지난달 28일 개통됨에 따라 원주시·수도권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수혜단지로는 현재 분양 중인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원주부론산업단지는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대 약 162만㎡에 주변지역과 특화된 자족형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완공은 오는 2023년(2단계) 예정이다. 제조와 생산중심에 최적화된 산업용지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현재 1단계 사업이 한창으로 약 61만㎡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기반시설인 공업용수 공급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등이 착공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여주IC와 문막IC의 중간지점인 영동고속도로 106km 지점에 ‘부론IC(가칭)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주시는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착수하고 2018년 토지보상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론IC가 신설되면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물류비 절감 혜택이 예상된다.
원주부론산업단지 관계자는 부론IC가 개통하면 수도권 기업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단지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원주V밸리를 비롯해 주변관광지, 리조트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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