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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2일 ‘입양’ 희망더하기 캠페인 실시
입력 2017-04-17 09:31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희망더하기 2017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희망더하기는 입양대기 아동 새가족 찾기, 실종아동 찾기, 입양인 친부모찾기 순으로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두산 베어스전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입양대기 아동 새가족 찾기를 실시한다.
SK는 건강한 입양문화를 널리 확산하여 가족의 울타리가 필요한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선물하고자 입양대기 아동 새 가족 찾기를 마련했다.
SK 선수단은 홀트아동복지회의 추천을 받은 하진, 윤희, 현우, 성준, 다원 등 5명의 입양대기 아동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A4 크기의 캠페인 카드 5000장을 선수단과 관중에게 배포해 ‘홈인 카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도 SK의 득점 및 이닝 교체시간에도 홈인 캠페인 카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 이외에도 1루 광장에서는 아동을 홀로 양육하는 미혼 한부모들의 일자리 공간을 제공하는 캥거루 스토어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며 1루 1층 스포츠아트갤러리 앞에서는 입양 가족 사진전이 열린다.
한편, 이날 경기 시구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맡는다. 송지은은 OCN 신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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