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니지게임 가짜 서버 만들어 부당이득
입력 2008-02-29 13:35  | 수정 2008-02-29 13:35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유명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내려 받아 가짜 서버를 운영하면서 가입비를 챙긴 혐의로 스물 아홉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스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일본 해커들이 해킹한 리니지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인터넷 카페에 가짜 게임서버를 구축했습니다.
회원 3천여 명을 모집해 불법으로 가입비를 받고 리니지 게임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리니지 게임을 하려면 2만원 가량의 요금이 들지만, 김씨는 가짜 서버를 운영하면서 일인당 5천원씩을 받아 모두 천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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