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후보 측 "스탠딩 토론, 자유토론 형식이어야"
입력 2017-04-15 17:19 
스탠딩 토론/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스탠딩 토론'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스탠딩 토론 취지는 적극 찬성하고 환영하지만 토론 취지가 100% 살아나려면 자유토론 형식이어야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문 후보 측의 박광온 단장은 "예를 들어 토론 시간이 전체 120분이라면 한 후보가 토론에서 말하는 시간이 20분 정도고 나머지 100분 정도는 가만히 서있어야 하는 것인데 스탠딩 토론 취지와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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