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윤옥 여사, 네티즌에 '작별인사'
입력 2008-02-29 12:05  | 수정 2008-02-29 12:05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퍼스트레이디'로서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김 여사는 자신이 직접 운영해 온 인터넷 블로그인 '가회동 이야기'에 "이제는 대통령의 아내로서 직분에 충실하겠다"며, 앞으로는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2월 블로거 활동을 시작한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블로그 '나는 이명박의 숨겨진 여자였다'로 시작하는 이른바 '이명박 X-파일' 10편을 게재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다음달 방한하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부부와의 회동이나 해외순방 등에 대비한 외교분야 학습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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