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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美 89% “김수철이 새 챔프 등극”
입력 2017-04-15 11:00  | 수정 2017-04-15 16:50
로드FC 제4대 밴텀급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김수철과 김민우가 계체 통과 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가운데는 정문홍 대표. 사진(그랜드힐튼서울)=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제4대 밴텀급(-61kg) 챔피언결정전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5일 오후 로드FC 38이 열린다. 김수철(26·Team Force)과 김민우(24·MMA Story)의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 제3대 챔피언 이윤준(29·압구정짐)은 2016년 7월 28일 급성뇌경색으로 사퇴했다.
미국 격투기 매체 ‘태팔러지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로드FC 38 승자예상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수철은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89%의 득표로 11%의 김민우보다 8.09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아시아 1위 단체 ONE의 초대 챔피언을 지낸 김수철은 UFC 출신 7명을 상대했다. 한국 밖에서 10차례 경기했고 메인 및 코-메인이벤트와 타이틀전 등 중요경기는 이번이 9번째다.
미국 ‘파이트 매트릭스는 9일 김수철을 아시아 밴텀급 1위로 평가했다. UFC 선수를 포함한 랭킹이라 더 의미가 있다. 개인 최고 포인트는 2016년 4~7월의 113점.
김민우 역시 2016년 4월 48점이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다. 김수철의 강성함이 2.35배에 달하며 김민우는 42.5%에 그친다는 얘기다.
김수철-김민우 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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