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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이런 선배 어디 없나요
입력 2017-04-14 17:42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훈훈 그 자체
[MBN스타 김솔지 기자]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배우 안효섭이 훈훈한 운동부 선배美를 뽐내며 주목받고 있다.

안효섭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축구코치 박철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무엇보다 드라마 속에서 늘 아쉬울 게 없던 인기녀 변라영(류화영 분)의 마음을 본의 아니게 애태우고 있는 그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축생축사, 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는 옳다?!

극 중 박철수는 낮에는 구민회관에서 축구 코치로, 밤엔 스포츠 산업 대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대학원생으로서 낮밤을 가리지 않고 축구에 매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에 대해선 무한한 열정을 보이는 인물로 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는 멋있다는 공식을 입증하고 있는 것.

#청량美 뿜뿜, 이런 선배는 어디가면 있죠?

공개된 사진 속 박철수는 손가락 브이 자세는 물론 달달함을 장착한 눈빛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운동장 잔디에 앉아 그만의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다. 더불어 오는 16일에 방송될 ‘아버지가 이상해 14회에서는 센터 강사들의 짝피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과연 그가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결정적 한방, 설렘 주의보!

앞서 변라영의 전 남자친구 결혼식장에서 완벽한 남친 행세를 해내는가하면 그녀가 울고 있을 때 점퍼를 벗어 감싸주는 등 박철수는 생각지 못했던 순간에 늘 설렘 포인트를 발동시킨다. 이처럼 그는 자기 일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부터 결정적 한방까지 매력을 발산, 주말 저녁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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