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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맛보기] ‘연기돌’ 오나미, ‘오즈의 마법사’ 깡통나무꾼 변신
입력 2017-04-14 17:31 
오나미, ‘오즈의 마법사’ 깡통나무꾼 변신
[MBN스타 김솔지 기자]‘개그콘서트의 오나미가 또 한번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 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다. 이 가운데 오나미는 매주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소 만발의 분장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나미는 영화 속 사람은 물론 동물-우주인까지 섭렵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6일 방송되는 ‘연기돌에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속 깡통나무꾼으로 변신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은색으로 도배돼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오나미는 오즈의 마법사 속 깡통나무꾼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나미의 팔 다리에는 고기집 환풍구에서나 볼 법한 스프링 모양의 은박호스가 달려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깡통 몸통과 은박호스 사이에는 은박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깨알 디테일에 웃음이 터진다.

무엇보다 오나미는 눈썹과 입술까지 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새하얀 눈썹은 본래의 검은 눈썹과 만나 은색을 띄고 있어 웃음이 자아진다. 더욱이 은색의 입술은 마치 백태가 가득 낀 것 같아 배꼽을 잡게 만든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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