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5월 16일 입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 남다른 팬 사랑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주원이 군 입대를 직접 발표했다.

14일 주원은 네이버 V앱을 통해 5월 16일 입대를 한다”고 현역 입대 소식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 할 군대를 가게 됐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군대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복무를 하다가 오겠다. 간다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주원숲에서 인사를 드린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주원은 팬들이 그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주원숲에서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 공원 안에 숲이 있다. 이 나무가 몇 년 후에 무럭무럭 자라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큰 나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원은 앞서 지난해 경찰 홍보단으로 합격했지만 입대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한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