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어제(28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를 소환해 14시간여 동안 조사를 벌인 뒤 귀가시켰습니다.
이 전무는 오전 9시10분에 출석해 밤 11시20분까지 각종 의혹에 대해 피의자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배임 사건 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전반과 이 전무가 'e삼성' 사업을 주도하다 손실을 계열사에 떠넘긴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무를 필요하면 다시 부를 수도 있다고 밝혀 이 전무의 추가 소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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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무는 오전 9시10분에 출석해 밤 11시20분까지 각종 의혹에 대해 피의자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배임 사건 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전반과 이 전무가 'e삼성' 사업을 주도하다 손실을 계열사에 떠넘긴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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