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서초사옥서 폭발물 의심 신고…"폭발 건물 내 직원 어린이집 있어"
입력 2017-04-14 13:22 
삼성 서초 사옥/사진=연합뉴스
삼성 서초사옥서 폭발물 의심 신고…"폭발 건물 내 직원 어린이집 있어"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립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46분경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사옥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현장에서는 "건물 내 폭발물이 의심되니 건물에서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갑작스러운 폭발물 설치 소식과 함께 사옥 내 있던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나와 비를 맞으며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폭발물 신고가 접수된 건물에는 '삼성 직원 어린이집'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이들의 안전 또한 우려됩니다.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에 약 3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해당 사옥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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