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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슬기가 돌아온다...‘4개 국어 능통’ 로드걸 복귀
입력 2017-04-14 11:41 
최슬기가 돌아온다. 로드걸 최슬기가 어학연수를 마치고 15일 케이지에 선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로드걸 최슬기가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온다.
로드 FC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8에 하루 앞선 14일 로드걸 최슬기가 돌아온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어학연수 길에 올랐던 최슬기는 어학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XIAOMI ROAD FC 038 참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최슬기는 평소 중국어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갖춰 수많은 중국 팬들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뇌섹녀다.
최슬기는 지난 12월 XIAOMI ROAD FC 035 대회 이후로 두 번의 대회를 미국에서 지켜보며 하루 빨리 케이지로 복귀할 날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는 미국에 있으면서도 영상이나 기사로 대회 소식을 챙겨보고 있었다. 빨리 현장으로 돌아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슬기가 로드걸로 복귀하는 이번 대회는 ‘밴텀급 최강 김수철과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의 밴텀급 타이틀전과 함께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이 복귀하는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예선 B조 등 풍성한 대진들이 준비되어 있다.
14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XIAOMI ROAD FC 038 공식계체량 행사는 IB SPORTS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인터내셔널 예선 A조, 러시아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415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도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결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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