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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 성큼..한 낮 약한 황사
입력 2008-02-29 07:05  | 수정 2008-02-29 07:05
## 질문 1. 오늘 황사소식이 있다면서요? 자세한 오늘 날씨 어떤가요?

오늘 호흡기 안 좋으신 분들은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올해 황사는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특히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황사에 대비해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겠는데요.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도 불씨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기온) 현재기온, 전국이 영상권으로 올라서 있습니다. 서울 2도, 대전은 1도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최고)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서울 7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7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오르면서, 한 낮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 질문 2. 오늘 아침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서, 춥지 않은데요. 낮이면 완연한 봄날씨예요? 이제 늦 추위는 없는 건가요?

오늘은 4년마다 돌아오는, 조금은 특별한2월 29일인데요.
오늘 전국에 구름만 조금 많겠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2월 29일,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이신 분들은 참 반가우실텐데요. 특별한 약속 잡으시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시내 분수대도 일제히 봄맞이에 한창입니다.
내일부터 청계폭포와 터널분수 등 청계천의 분수 10개를 일제히 가동한다고 하는데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동된다고 하니까요. 주말을 맞아서, 봄맞이 야외활동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소식있습니다. 주말계획은 일요일로 잡으시는게 좋겠고,
다음주 중반까지 봄기운이 물씬 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계날씨) 다음은 세계날씨 보실텐데요. 오늘 싱가폴은 잔뜩 흐리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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