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스포츠 전문 자외선차단제 브랜드 아웃런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컬러선스틱'을 출시했다고14일 밝혔다.
아웃런 컬러선스틱은 핑크, 오렌지, 옐로우, 민트, 블루 다섯 가지 선명한 색상이 특징인 제품이다. 봄 페스티벌, 컬러 마라톤, 러닝, 사이클, 서핑, 물놀이 등 레저·스포츠·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과 색깔표현으로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일반적인 얼굴 전체에 바르는 제품과 달리 코, 이마, 광대뼈 등 얼굴에서 돌출된 부위에 포인트로 사용하면 된다. 베이스 선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른 후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부분에 부드럽게 덧발라 자외선을 이중으로 차단할 수 있다. 코코넛 씨앗, 코포수아 씨앗, 시어트리 씨앗 유래 버터 등 천연 유래 왁스의 고밀착 제형을 사용해 피부에 닿았을 때 더욱 선명하게 발색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각 6000원.
아모레퍼시픽 아웃런 마케팅 담당자는 "완연한 봄을 맞아 러닝, 조깅 등 아웃도어 스포츠는 물론 뮤직 페스티벌,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웃런 컬러선스틱은 최고 수준의 자외선 차단지수로 자외선을 이중으로 막아주고 컬러 플레이로 개성 연출도 가능해 야외활동을 나갈 때 제격"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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