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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15년간 함께해온 옥스팜..내한콘에서 만나요
입력 2017-04-14 10:26 
콜드플레이 사진=옥스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는 4월 15일 (토) - 16일(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영국 록밴드 Coldplay의 슈퍼콘서트 현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옥스팜 캠페인 ‘하나 되어 일어서다, Stand As One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tand As One 캠페인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옥스팜 글로벌 홍보대사 Coldplay의 7집 A Head Full of Dreams 글로벌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최대치인 6,500만 명의 난민구호를 위한 캠페인이다.
Coldplay는 2003년 콘서트 투어를 시작으로 15년간 옥스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2008-2009년에는 Viva La Vida 월드투어를 통해, 2012년 Coldplay의 5번째 정규앨범 Mylo Xyloto 월드투어를 통해 옥스팜의 공정무역 및 식량 이슈를 알렸다. 그리고, 지난해 7집 앨범 ‘A Head Full of Dreams 발매와 함께 현재까지 전 세계 투어에서 옥스팜과 함께 난민구호를 위한 ‘Stand As On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8,000명의 콜드플레이 팬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Coldplay의 보컬 크리스마틴(Chris Martin)은 이번 투어에서 뮤지션으로서 15년간 콘서트 투어를 통해 국제구호기구 옥스팜과 함께 글로벌 이슈 캠페인을 할 수 있게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덕분에 전 세계 팬들이 옥스팜과 함께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난민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라고 언급했다. 그는 2016년 Brit Awards라는 시상식 수상소감을 통해, ‘우연히 태어난 장소 때문에, 그들은 우리가 될 수도 있었고, 우리는 그들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라는 말을 하며, 난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전하기도 했다.
옥스팜 x Coldplay의 하나 되어 일어서다” 캠페인은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콘서트 현장에서 옥스팜 캠페이너들을 통해 국제사회에 난민 구호 및 인권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콘서트 현장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 스토리펀딩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참여자들에게는 전 세계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기념으로 제공하는 180개 한정의 ‘Stand As One 팔찌와 인간 띠 잇기(Human Chain)을 모티브로한 Stand As One 티셔츠(On Tour with Coldplay)를 리워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옥스팜 x Coldplay의 하나 되어 일어서다” 캠페인 후원금은 지진, 홍수, 가뭄, 분쟁 등 긴급 구호 현장과 난민캠프 내에서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을 공급하고, 지역사회 재건을 신속히 돕기 위한 긴급구호 펀드로 사용될 예정이며, 난민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국제적인 정책 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Coldplay 와 15년간 함께해온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후원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대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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