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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나스미디어, 1분기 실적 시장 추정치 부합"
입력 2017-04-14 08:15 
[사진 제공 : 나스미디어]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나스미디어가 올해 1분기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웅 연구원이 제시한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9%, 97.3%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상웅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양수 결정한 엔서치마케팅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면서 "나스미디어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33.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광고 수요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6년 1분기에 취득한 서울 지하철 5~8호선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판매 확대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져 별도 영업이익률은 24.4%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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