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
입력 2008-02-29 03:30  | 수정 2008-02-29 08:20
부산시 영도 앞바다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시 영도 중리 앞 3.5킬로미터 해상에서 연료를 채우던 중국 국적 원양어선의 파이프에 구멍이 나면서 기름이 바다로 새어나왔습니다.
기름은 길이 50미터, 폭 1미터 정도의 띠를 형성하며 중리 해안까지 밀려왔습니다.
해경은 일단 기름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날이 밝는 대로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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