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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송지은 "정유미·공효진 로코 참고했다"
입력 2017-04-13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송지은이 정유미, 공효진이 출연한 로맨틱코미디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지은은 평소 로맨틱코미디를 즐겨 보는데 내가 이런 작품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 너무 행복했다”며 이 팀에 폐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많이 느껴졌는데, 좋은 스탭, 배우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촬영장에서 조금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한 ‘로코퀸 배우로는 정유미, 공효진을 꼽았다. 송지은은 많은 로맨틱코미디를 봤지만 정유미 선배, 공효진 선배님들의 작품을 많이 봤다. 그 선배들이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는데, 결국 나답게 하는 게 답이겠구나 싶었다. 참고는 많이 했다”고 밝혔다
‘애타는 로맨스는 여자들에게는 로망,남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차진욱(성훈 분)과 갓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B사감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연애 경험도 전무한 모태솔로 이유미(송지은 분)가 우연히 원나잇 스캔들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 주 월,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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