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의 벗은 최순실/조아라아나운서0413
입력 2017-04-13 09:19  | 수정 2017-04-13 09:24
어제 딸 정유라 씨의 학사비리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최순실 씨, 검은색 사복을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다른 재판에선 항상 수의를 입고 피고인석에 앉아있었는데요.
최 씨와 함께 국정농단의 핵심인물로 불린
정호성 전 비서관과 안종범 전 수석 역시 그동안 수의를 입고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각기 다른 색깔의 수의를 입고 있어서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수의의종류는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평상복만 있을 것 같지만, 환자복과 운동복 그리고 임산부 복과 비옷까지 종류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평상복은 계절이나 형의 확정 여부에 따라 그 종류가 열여덟 개까지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이들의 수의 또한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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