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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측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확정 아냐"
입력 2017-04-13 0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물망에 올랐다.
소지섭 측은 13일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제까지 좋은 작품을 많이 제안 받았지만 연이 닿은 작품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에도 아직까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 매체는 이날 소지섭이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남편과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난 주인공이 1년 뒤 가족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두 사람은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이 다시 작품을 같이 하게 되면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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