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에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은 몇가지 더 고려할 사항이 있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1. 국정원장 인선소식부터 알려주시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원장에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내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왔으며, 지난 76년 사시 6회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특수부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법무장관 등을 지냈습니다.
이번 인선으로 이른바 사정기관 빅4 영남출신 논란에 대해 이 대변인은 지역안배에 앞서 능력을 우선으로 평가해 적절한 인물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정원장은 정보를 총괄하는 자리로 한시도 비울 수 없는 자리여서 먼저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2. 방송통신위원장의 인선이 자꾸 연기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청와대는 방송통신위원장과 관련해 몇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을 뿐 재검토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청와대는 역량과 도덕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내일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금융위원장 등을 임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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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장은 몇가지 더 고려할 사항이 있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1. 국정원장 인선소식부터 알려주시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원장에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내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왔으며, 지난 76년 사시 6회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특수부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법무장관 등을 지냈습니다.
이번 인선으로 이른바 사정기관 빅4 영남출신 논란에 대해 이 대변인은 지역안배에 앞서 능력을 우선으로 평가해 적절한 인물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정원장은 정보를 총괄하는 자리로 한시도 비울 수 없는 자리여서 먼저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2. 방송통신위원장의 인선이 자꾸 연기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청와대는 방송통신위원장과 관련해 몇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을 뿐 재검토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청와대는 역량과 도덕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내일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금융위원장 등을 임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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