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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도 인정한 ‘은장도3인방’
입력 2017-04-12 2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와 이호원이 고아성을 위해 나섰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9회에서는 도기택(이동휘)이 술에 취해 은호원(고아성)에게 전화했다.
함께 있던 장강호(이호원)는 도기택에게 형, 호원이 전화 회사에 두고 왔다고 했잖아”라며 말렸지만 결국 전화를 걸었고 마침 회사에 있던 서우진(하석진)이 은호원의 전화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도기택은 전화에 대고 시한부라고 다 죽는 거 아니다”라며 병원 가자, 호원아”라고 울부짖어 서우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장강호는 받을 리 없는 은호원의 전화가 통화 상태였던 것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그는 아아, 형이 술에 취해서 이상한 주정을 부리네”라며 발 연기를 펼쳤다.
이후 장강호는 도기택이 술에서 깨자 형 술 취해서 사고 쳤다”며 발을 동동 굴렀고, 함께 ‘전화 받은 사람 찾기에 나섰다.
도기택과 장강호가 팀 사람들의 대화를 염탐하는 가운데, 도기택은 이용재(오대환)를 따라 화장실까지 향했다.
이용재는 도기택이 앉은 옆 칸을 두드리며 저 똥 쌌는데 휴지가 없다. 휴지 좀 달라”고 말했고, 이에 도기택은 휴지를 딱 한 칸만 주고 도망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도기택과 장강호는 은호원의 전화를 대신 받은 사람이 서우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둘은 은호원을 위해 의리 있게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서우진이 은장도3인방, 팀워크 하나는 끝내주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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