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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글러브를 질겅질겅` [MK포토]
입력 2017-04-12 19:51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12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 초 1사에서 SK 선발 켈리가 롯데 강민호와 이우민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한 후 글러브의 가죽끈을 이로 깨물고 있다.

3연승으로 kt 위즈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2승 9패로 리그 9위의 SK는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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