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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피오 "김신영은 아빠, 홍진영은 동생같아…남매 케미"
입력 2017-04-12 1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블락비 피오가 ‘동거인 김신영, 홍진영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발칙한 동거를 통해 김신영, 홍진영과 동거하게 된 피오는 러브라인이 아니라, 저희 팀은 정말 친남매 같은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좋았다”고 말했다.
홍진영 역시 피오는 파일럿 방송이 나간 후에 광고도 찍고, 다른 프로그램에 메인으로도 들어갔다. 요즘 굉장히 핫 하다. 그래서 누나들에게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피오는 일단 발칙한 동거 PD님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한 뒤 누나들과 실제로 많이 친해져서 누나들을 알게 된 게 감사하다. 누나들한테 만나자고 하는데 바빠서 안 만나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 홍진영의 다른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오는 (김)신영 누나는 조금 아빠 같다. 항상 힘들고 인상 쓰고 있고 지쳐 있는 느낌이다.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 누나는 동생 같다. 엄청 밝고, 말 안 듣고 생떼 부리고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촬영 끝난 후에 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항상 밝다”고 덧붙였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올해 초 설 파일럿으로 전파를 탄 뒤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정규 편성됐다.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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