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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프듀2’, 끝없는 과거 논란?…미확인 실체에 몸살
입력 2017-04-12 16:53 
‘프로듀스 101 시즌2’, 미확인 실체에 몸살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출연진들의 미확인된 과거 행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프듀2는 수 많은 화제를 낳았던 시즌 1에 이어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는 ‘프듀2 일부 출연진들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출연진들의 인성에 관련된 여러 글들이 잇따랐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달 마루기획 소속 연습생 한종연은 과거 논란에 휩싸여 자진 하차했다. 각종 커뮤니티에 한종연이 학창시절 음주 및 흡연은 기본 학교폭력으로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내용이 게재됐고, 이에 따라 한종연은 피해학생에게 사과를 전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반면, 확인되지 않은 과거 행실 논란에 강력히 부응한 사례도 있다. 한 누리꾼은 바나나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윤용빈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라며 글을 게재했고,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가 10만에 육박,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윤용빈에게 확인한 결과 절대 그런 적이 없다. 기억이 흐릿한 게 아니라 아예 없었던 일이다. 실명도 밝히지 않고 저런 식으로 글을 쓰다는 건 저희 같은 작은 기획사를 죽이는 행위다. 조만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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