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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지태, KBS 수사물 ‘더블 플레이’로 차기작 확정
입력 2017-04-12 16:30  | 수정 2017-04-12 17: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유지태의 차기작은 KBS의 새로운 수사물 ‘더블 플레이가 될 전망이다.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유지태는 K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스타일리시 수사물 ‘더블 플레이의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끝에 출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아직까지 촬영 시기 및 방영 일자 등 구체적인 사안이 정해지지 않아 이와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유지태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더블 플레이는 수사의 최후 마지노선인 장기 미제사건 전담팀의 활약상을 담은 미스터리 액션 감동 스릴러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사건을 해결하며 누구도 예외 없는 법의 응징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위로, 그리고 힐링을 전할 드라마.

유지태는 극 중 천재적 두뇌와 탁월한 추리력으로 난제 중의 난제인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설원 역으로 분한다. 중요한 순간에 늘 한방이 있는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설인과의 브로맨스를 통해 TV판 수사물의 신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와 호흡을 맞출 설인 역은 아직 캐스팅이 정해지지 않았다.
드라마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미스터리 스릴러 수사극 특유의 재미를 주고, 범인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긴장감을 실감나게 담아낼 예정이다. KBS 편성이 확정됐으며, ‘비밀 ‘스파이 ‘태양은 가득히 ‘드라마스페셜 등을 연출한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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