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산대, 중기청 지원 `전통시장-산학협력사업` 선정
입력 2017-04-12 16:05 
호산대는 12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전통시장-산학협력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 호산대]

호산대학교는 1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산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전통시장-산학협력사업은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호산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경산공설시장과 협력해 '어깨동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시장체험형 점포 운영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 조성 ▲시장보건 복지센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 학과는 '시장체험형 점포 운영'은 호텔외식조리과가, '청년 창업생태계 구축'은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맡는다.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 조성'은 방송연예연기과가 '시장보건 복지센터 운영'은 노인보건복지과 등이 주축이 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호산대 학생과 교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와 경산공설시장과의 어깨동무 프로젝트 추진 사업으로 독창적인 시장문화와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며 "대학생과 청년층의 고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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