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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씨 이야기’ 윤해영 “로망이었던 연극 무대…소통 갈망했다”
입력 2017-04-12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윤해영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해영은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 JTN 아트홀 열린 연극 '선녀씨 이야기' 제작보고회에서 연극 무대에 처음 서본다. 너무나 떨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부족하지만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달리 연극은 NG를 내면 안 돼 어렵지만 관객과 직접 호흡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설렘과 긴장, 기대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극무대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었고 로망이었다.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배우로서 관객과 호흡하고 제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소통을 갈망했다”고 무대 도전 이유를 전했다.
‘선녀씨 이야기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2012년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 및 희곡상과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쥔 명품 희곡으로 5월 6일부터 대학로 JTN 아트홀 공연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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