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친일파 7명 재산 41억 원 환수 결정
입력 2008-02-28 16:05  | 수정 2008-02-28 16:05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 조사 위원회는 오늘(28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친일 반민족 행위자 7명이 소유한 토지 20필지, 30만여 m²를 국가에 환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귀속 대상자는 한일 합병의 공로로 남작 작위를 수여받은 이정로와 이용태, 일제 시대 조선총독부 학무국장을 지낸 이진호, 등 모두 7명입니다.
이번에 환수되는 토지는 공시지가 27억 원, 시가로는 41억 원에 달하며, 이들 재산은 재정경제부에 통보돼 국가 명의로 등기된 뒤 독립유공자 후손과 독립운동 관련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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