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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사비 “유벤투스 디발라, 바르셀로나에 딱”
입력 2017-04-12 13:19  | 수정 2017-04-12 18:46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바르셀로나 디발라 활약이 전설적인 축구선수 사비를 매료시켰다. 디발라가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득점을 자축하는 모습.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바르셀로나 디발라 기량이 살아있는 축구 전설을 놀라게 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는 12일 오전(한국시간)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차전 유벤투스-바르셀로나가 열렸다. 홈팀 유벤투스는 선제결승골 포함 2득점을 기록한 파울로 디발라(24·아르헨티나) 등의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해당 경기 종료 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미드필더 사비(37·알사드)가 디발라는 바르셀로나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선수”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2008-09 UEFA 베스트 미드필더에 빛나는 사비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출전 1위에 올라있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14-15시즌 도움왕에 이어 전년도에는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유벤투스 통산 82경기 39골 17도움. 경기당 68.0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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