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재보선 투표율 11시 현재 9.2%…경북 국회의원 재선거 20.3%
입력 2017-04-12 11:52  | 수정 2017-04-19 12:08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2 재·보궐선거일인 12일 오전 11시 현재 경북 상주·의성·군위 청송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이 20.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5시간 동안 해당 지역구 선거인 총 18만2858명 가운데 3만71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4월 제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해당 선거구 투표율 21.5%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5.9%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쯤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등 이날 재보선이 치러지는 총 29개 선거구의 오전 11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9.2%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선 대상 30개 지역구 가운데 경북 군위군 가 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쯤 개표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