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업계 최초 모바일 상담 시스템 오픈
입력 2017-04-12 11:49 

대우건설(대표 박창민)은 업계최초로 아파트 입주 및 계약고객의 불편을 스마트폰을 통해 접수할 수 있는 모바일 상담 시스템을 1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담 시스템은 기존의 입주단지 내 방문접수와 콜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AS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을 손쉽게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담 및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으로 ▲AS 신청 및 접수 확인 ▲분양금 조회·선납 및 연체금 조회 ▲ 입주안내 및 분양안내 ▲ 내집방문예약 및 입주예약 ▲민원서류 신청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AS신청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거나 저장된 이미지로 접수 가능하고 처리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AS신청의 경우 일부 단지에 시범 적용하고 5월 1일 이후에는 준공 후 90일이 지난 모든 단지가 신청할 수 있고, 준공 후 90일 이전 단지는 기존처럼 단지 내 입주지원센터에서 AS신청을 받는다. 추후 모바일 상담 시스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준공 후 바로 AS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AS신청 외 기타 메뉴는 푸르지오 계약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푸르지오 계약자 및 입주자들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 아이폰의 경우 '푸르지오 상담'으로 조회해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고객에게는 '보이는 ARS서비스'가 자동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보이는 ARS서비스'는 푸르지오 고객센터로 전화 걸면 스마트폰 화면으로 선택가능하다. 원하는 서비스를 화면으로 바로 보면서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음성 ARS 이용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바일 상담시스템의 오픈으로 고객들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회사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시스템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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