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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덕구, 특별한 인연 눈길…예능서 만나 가족 됐다
입력 2017-04-12 10:53 
김국진 덕구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김국진과 덕구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의 반려견 덕구가 ‘김국진 껌딱지가 돼 웃음을 안겼다. 덕구와 김국진이 각별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덕구는 김국진이 입양해 함께 살고 있는 견공이다. 김국진은 지난 2010년 아픔이 있는 강아지를 잠시 맡아 돌보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덕구와 만났다.

김국진은 입양되기 전에 저랑 같이 생활을 했다”며 이후 덕구를 입양하는 곳으로 보냈는데 생각이 났다. 그래서 ‘입양돼 잘 지내고 있냐고 물어봤는데 입양됐다가 다시 동물보호소로 넘어갔다고 하더라. ‘내가 키울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김국진은 곧장 덕구를 입양했고, 지금까지 함께 지내고 있었다.

한편 당시 김국진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큰 화제를 모았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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