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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스폐셜 라이어’로 연극 첫 도전…팜므파탈 바바라 스미스 役
입력 2017-04-12 10:48 
손담비, ‘스폐셜 라이어’로 연극 첫 도전
[MBN스타 김솔지 기자] 손담비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손담비가 연극 ‘라이어의 20주년 특별 기념 공연 ‘스페셜 라이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단단한 행보를 다져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라이어는 1998년 초연 이후 총 35,000회 공연, 누적 관객수 500만 돌파, 아시아 최초 오픈런 공연이자 아시아 최장 기간 연속 공연, 아시아 최다 공연을 기록한 연극이다. 손담비는 역대 ‘라이어를 거쳐간 안내상, 이종혁, 우현, 홍석천, 오대환, 권혁준, 김원식, 김광식과 새롭게 합류하는 서현철, 원기준, 안세하, 슈, 나르샤, 신다은, 안홍진, 김호영과 호흡하며 관객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라이어에서 손담비가 연기할 바바라 스미스는 극중 존 스미스(이종혁, 원기준 분)의 부인으로, 그의 또 다른 부인 메리 스미스(슈, 신다은 분)와 달리 섹시한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 캐릭터이다. ‘가족끼리 왜이래, ‘미세스 캅2 등의 드라마에서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호감도를 높여 온 손담비가 이번 연극에서 건강하고 섹시한 매력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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